미국에서 가장많이 먹은 음식은 어떻게보면 햄버거&피자가 아니라, 멕시칸음식인 타코&브리또 인거 같습니다. 일단 한국사람 입맛에 너무 잘 맞구요, 가성비도 너무 좋아요. 한국서 길거리 음식하면 떡볶이, 오뎅이 떠오르는거처럼 여기에서는 길거리 음식하면 타코트럭이 먼저 떠오르지요. 그중에서 멕시칸 프렌차이즈인 치폴레를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현재 엘에이 카운티에서 실내에서 식사는 안되지만, 야외 파티오나 테이블에서는 식사가 허용중이지요. 저는 steak burrito bowl 시켰습니다. 멕시칸식 비빔밥같은 개념이죠 ㅎㅎ 가격은 텍스포함 10불정도 합니다. 그나저나 이제 더이상 산불의 영향은 없어서인지 하늘이 참 맑군요. 편안한 주말 오후입니다. (코로나만 아니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