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래와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정말 전세계가 고통속에 지내는 것 같네요.
참고로 미국은 이미 3월부터 갑작스러운 셧다운이 시작되었었습니다. (그야말로 필수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든 업종과 회사들은 문을 닫아야 했었죠.) 중간에 셧다운이 좀 풀리는가 싶더니,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는 현재 인도어 서비스는 중단이지만, 식당이나 미용업종같은 경우는 외부에 천막이나 테이블을 놓고 식사나 서비스 받는것이 가능합니다.
실제 미용업에 종사하는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커트를 제외하고는 전부 물이 필요하기에 사실상 외부영업을 하더라도 큰 의미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식당같은 경우는 기존 투고와 딜리버리에만 전념을 하다가 외부에 파라솔과 테이블로 장사를 시작할 수 있어 아무래도 숨통이 틔였다고 합니다.
실제 주말같은경우에 한국 식당들은 웨이팅이 걸릴정도로 호황인데요, 얼른 코로나 백신이 나와서 언택트의 시대가 끝나기를 바랄뿐입니다.
1. 코로나 2.5단계가 30일부터 시행됨.
2.기간
일요일인 30일 0시부터 9월 6일 24시까지 8일간.
3.코로나 2.5단계 시행계획 세부내용
*식당(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저녁9시까지만 영업가능
-저녁 9시부터는 포장,배달만 가능
-테이블간 2m간격 유지(최소 1m)
*술집
-저녁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사실상 일주일간 영업정지
*카페(프랜차이즈 카페)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
-포장주문을 위한 대기시 간격 2m유지
*기타시설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등 실내체육시설 영업정지
-독서실, 스터디카페,학원등 교육시설 영업중지(31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원 면회금지
4. 코로나 거리두기 2.5단계의 맹점때문에 논란이 있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대형 쇼핑몰이 코로나 2.5단계에서 빠짐.(오히려 이곳이 더 사람들이 많이 바글바글함)
-개인운영 카페 중에서도 대형규모의 카페가 많은데 역시 빠짐.
-사우나, 목욕탕, 찜질방은 폐쇄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임에도 영업중지에서 빠짐
5.네티즌들 반응
-'음식점 커피숍만 닫으면 뭐해 백화점 또 돌아댕길텐데. 아예다문닫아야지'
-'대형마트 대기업은 3단계하면 출근못하고 닫아야하니 못하겠고 2.5라고 붙여서 소규모상점들만 조지는거지'
-'2.5단계 다음은 2.6단계인가요?코로나 방어율도 아니고. 원칙과 기준이 3단계인데 안지킬거면 기준을 왜 만들어 놨나요?'
-'이게 대 무슨 소용이지? 출퇴근할때 봤니? 팔하나 벌릴수도 없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는 무슨.'
-'다음주는 2.501단계'
-'어거지로 2.5단계를 만들어서 아직도 코로나가 퍼질 여건을 주네. 할거면 확실하게 3단계해서 종식시켜야 자영업자도 앞으로 맘편하게 장사할거아냐? 끝나질 않으니까 매일 힘든거야.'
-'방역단계 강화하려면 다같이 시작해서 최단기간 하는걸로 목표를 정해야지 이러다 시간지나 결국 3단계까지 가면 지금 2.5단계 시작하는 분들은 다들 진짜 죽어나겠네요ㅜㅜ'
-'아니.. 지하철 버스는요?.... 매일 출퇴근마다 여전히 콩나물시루인데....'
-'진작에 음식점 커피숖 포장만 했어야되는거 아닌가??? 유럽 미국은 3월 팬데믹 올때 그렇게 했음'
-'2.5단계 학원문다고 3단계 또 문닫고 마스크벗고 밥먹는 식당도 낮에는 되면서 부쩍거리는 마트도 되면서... 생계 끊일까봐 학원이 얼마나 철저히 소독하고 마스크쓰고 체크하는데... 이럴꺼면 다같이 3단계해서 빨리 종식시키자구여~~~ 학원운영자들 진짜 죽어여ㅜㅜ'
[출처] 코로나2.5단계 내용과 논란정리|작성자 민나리
'미국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9월 2주차 미국 기업 실적발표(earnings releases) slack, ZS, Lakeland, Peloton, Chewy, Oracle (0) | 2020.09.06 |
---|---|
[미국 통신사 정리] 버라이존, at&t, 티모바일 (0) | 2020.09.06 |
코로나 백신 그래서 언제 나온다는거야? (feat, srne moderna등의 백신주) (0) | 2020.09.04 |
테슬라 흔들리는건 아닐건지....(향후 이벤트 정리) (0) | 2020.09.04 |
뉴섬 캘리 주지사 퇴거(이빅션)유예안 발표 (0) | 2020.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