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추가 부양책 협상중단 및 집단면역 논의
10/06 트럼프 추가 부양책 협상 중단 발표 후 급락
미 증시 변화 요인: 유동성 장세 마무리 국면
미 증시는 장 초반 파월 연준 의장의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 표명으로 낙폭을 확대. 특히 독점금지법 관련 규제 강화 가능성이 제기된 대형 기술주가 하락 주도. 그러나 펠로시 하원의장이 즉시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후 중소형 주 위주로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음. 그런 가운데 장 마감 앞두고 트럼프가 대선 전까지 부양책 협상을 중단하라고 지시하자 급격히 하락 전환(다우 -1.34%, 나스닥 -1.57%, S&P500 -1.40%, 러셀2000 -0.30%)
https://news.v.daum.net/v/20201006140718803
트럼프 퇴원하자마자 '집단면역 카드' 만지작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면역 방안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고 미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의학 고문인 스콧 애틀러스,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집단면역론을 지지해온 의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회의를 가졌다. 초청받은 인
news.v.daum.net
자기 걸리고 나았다 이건데 자연감염 되면 면역력 금방 사라질수 있다는것 인도 케이스 통해서 증명 되었는데 정말 무식하게 용감하네요. 스웨덴 같은 경우도 인구당 얼마나 죽어나갔는데. 미국인구 넣으면 어마어마한 숫자가 나와요. 그리고 스웨덴은 집단면역이라기에는 너무 낮은 퍼센티지로 항체가 있었고 자연감염 면역은 오래 가지 않을수 있다는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어서 집단 면역은 정말 무지한 정책이라고 봅니다.
10만명당 사망율이 미국이 2.8프로 스웨덴이 6프로 좀 넘게 나오고 있구요.
다만 스웨덴 집단 면역은 사실 다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급증세도 꺾었고, 사망자수 대부분이 노년층이었습니다. 단순히 방치 면역이 아니고, 생각보다 체계적으로 단계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WHO 도 긍정적으로 최근 평가하였구요.
저는 반대로 봅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도 아니고, 국가라면 그게 어떤 누구가 되더라도 지켜야할 대상이지 "국가에 이득이 되지 않으니" 사지로 몰아넣을 이유가 되지는 않으니까요. 그 노인들은 누군가의 부모이고, 조부모인데, 그런 사람들을 단순히 경제를 위해 "알아서 살아남아봐" 라고 말하는 것이 과연 제대로 된 국가인가... 라는 기준에서 말이지요.
사실 말이 좋아서 집단 면역이지, 다 병에 걸리고 + 살아남은 사람들은 이제 죽을 사람 다 죽었으니 활동 제개하자... 라는 것의 포장일 뿐이지요
다시 주식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나이 든 사람들이 죽었을 경우 돌아올 임팩트 역시 큽니다. 법조인이나 의사 등에는 나이가 많은 분들도 계시고, 그분들의 노하우가 갑자기 끊길 수도 있지요. 당장은 보험 등에 적은 비용이 들어가겠지만, 실버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산업 , 특히 의료, 바이오, 제약 등등에 큰 타격이 될겁니다. 서비스업이나 여행 역시 마찮가지고요.
좀 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나이 먹으면 죽음으로 내몰리는" 상황을 본 40~50 대가 앞으로 국가에 많은 공헌을 하기 보다는 "나만 살면 돼" 라는 마음가짐을 갖기 쉽다고 봅니다. 이는 결국 부의 재분배에 문제가 되고, 각종 불법도 자행될 수 있는 것이 되겠지요. 젊은 층 역시 자기 부모가 돌아가신 뒤에도 쉽게 예전 생활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산 사람은 살아야겠지만, 국가와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면서, 해외로 나가기 쉬운 국민들은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되겠지요. 국민이 없는 국가는 망하게 되는데, 스웨덴이 그렇게 국민들에게 1000% 마음에 드는 국가로 남아있응지도 의문이지요
미국 같은 인구 밀도 높은 도시 많은 곳에서 집단면역의 이름으로 감염이 퍼지면 도시에 폭동 올 수도 있어요. 지난 번에 뉴욕시가 그렇게 큰 난리를 겪었는데도 항체보균자가 20프로였어요. 그런데 60-70프로를 생각한다면 여기저기에 의료 서비스 못 받는 계층들의 폭동으로 주가는 물론이고 미국 경제가 큰 부침을 겪을거라 봐요.
스웨덴은 한국이나 미국같은 사회가 규모만 작다고 가정을 하고 기사들을 읽으시면 상황을 정확히 보실 수 없습니다.
스웨덴은 기본적으로 1인 1가구 사회입니다. 복지 정책이 잘 되어 있어서 젊은 사람들도 부모집에 얹혀 살지 않고 스스로 일찍부터 독립하는 문화입니다. 애 낳아서 키우는 가정들 빼고는 사회 전체가 코로나 전부터 자가 격리를 하고 있었죠.
그리고 스웨덴은 공식적으로 Herd immunity 를 정책 방향으로 한다고 발표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느슨한 사회적 거리 두기만으로 충분 하다고 예상 했었고, 실제로 적중했죠.
다만 요양원 / 요양병원 중심으로 다수의 감염자와 사망자가 나온 것은 스웨덴 정부가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었다고 잘못을 인정 했습니다.
'미국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럼프가 Therapeutic 무료보급화(리제네론, Regeneron) (0) | 2020.10.09 |
---|---|
Fastly(Fsly) 오늘 하루 급격한 상승의 이유(feat. 구글 클라우드 vs 데이터독+마소) (0) | 2020.10.08 |
트럼프 퇴원예정 소식에 미국 주가는 반등 (1) | 2020.10.06 |
오늘의 미국 주식장 기사 분석 및 예상(2020/10/06) (0) | 2020.10.06 |
인베스코 솔라 ETF Invesco Solar ETF (TAN:US) (0) | 2020.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