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고 시작한다.
장기투자 만세, 역시 난 개미다.(feat. 더 먹지못한 아쉬움)
분명 난 장기투자를 해야지 하고 애플과 암드를 작년에 샀었다. 심지어 중간 중간 추가매수를 하며 주식 보유수를 높이기도 했었는데, 그리고 코로나 위기때도 장기투자니까 버티자 하고 다시 코로나 이전주가 수준까지 올라오는 것을 지켜보았다. 특히 미국 세법상 1년이상 보유 후 매수할때는 절세를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있기에 장기투자가 분명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팔았지?
아마도 공포감이었던거 같다. 언론에서는 코로나가 난리라는데 주식시장은 다시 상승하는거 보니 이건 분명 버블이겠구나, 조만간 2차 폭락이 오겠구나 하는 생각들... 시장을 예측하지 말라고 하는 격언이 있는데 난 감히 개미의 신분으로 시장을 예측한 것이었다. 그리고 헷징하겠다고 SQQQ 좀 사뒀는데 그야말로 폭망...ㅡㅡ
물론 위에 언급한 애플과 amd는 작년에 매수했던 종목이기에 어느정도 수익을 보고 매도를 하긴 했었다. 다만 이번주에 폭등하는 애플과 amd를 보고 있자니 진한 아쉬움이 생긴다고나 할까?
물론 테슬라(feat.킹슬라)도 250불에 사서 400불에 팔면서 좋아했다가, 요즘 주가를 보면 스스로를 한탄스럽기도 하지만, 뭐 테슬라야 이세상 주식의 개념이 아니니까..ㅡㅡ
그나저나 Apple의 주가 그래프를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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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아니었더라도, 지난 주가그래프는 지속적인 우상향을 보이고 있고, 이번주 목요일 3분기 실적발표에서 기대치보다 실적이 높게 나오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그리고 주가 분할 split한다는 이슈까지 있어서 더더욱 상승한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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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경우에는 조금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AMD가 CEO 리사수의 부임 이후로 자체적으로 회사가 잘되는것도 있지만, 인텔의 주가하락분을 그대로 AMD가 받아먹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프로세서 시장이 Intel과 AMD로 양분되어 있는데 얼마전 인텔의 신제품 6개월 연기+애플이 칩 자체 생산 이슈로 인한것이 크다.
그나저나 장기로 보고 인텔을 지금쯤 들어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긴한데, 워낙 다른 테크주들이 잘나가서 기회비용측면에선 고민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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