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국장 & 미국 코로나 2차 웨이브 가능성 (2020년 10월 17일)
오늘은 어제 조정에 이어 지지부진하게 끝나는 하루였습니다.
오랜만에 제가 요즘 시장을 바라보는 느낌을 공유하자면요.
요즘 시장상황은 올해 1월과 상당히 유사하게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코로나라는 외부 충격이 올걸 알면서도 다시 상승하는 시장이죠. 물론 더 이상 락다운 하는 나라는 별로 없겠죠 저번 충격이 너무 컸으니까요. 그러나 다시 경제활동이 움츠러들 가능성은 점점 커질겁니다. 이번 웨이브가 얼마나 클지 작을지는 짐작이 안가지만 1차때보단 충격이 더 길게 사회 곳곳에 갈거라고 봅니다. 깐데 또 까면 더 아픈법이지요. 눈폭풍이라고 생각했는데 빙하기가 오는걸수도 있습니다.
또한 역대 대통령 선거 이후에는 항상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렸다 v.s. 코로나 2차 판데믹이 오고 있다.
이 두가지 팩터가 대치되어 판단이 서지 않으니 버티기로 가는것 같습니다. 어느 선에서 주식을 당분간 빼는 용기가 생기면 좋겠네요. 오르더라도 잠시 못 먹는거고 내리면 크게 먹을 기회가 생기니까요. 동아시아 몇개국을 빼놓고 전세계는 2차 판데믹이 미래가 아니라 거의 현재 진행형입니다 참고하시라 그래프 몇개 올려 드려요.
서구권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대해 어느정도 디센서타이즈드 되어서 처음 피크에서처럼 꺽일지 의구심이 듭니다. 무뎌져서 생활을 유지하다 보면 그래프 피크가 한참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생각 됩니다.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54557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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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virus: France reports more than 30,000 new infections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urges tough measures in France and elsewhere in Europe to save lives.
www.bbc.com
그나저나 잘 선방하던 니콜라의 15% 하락이 눈에 띄네요.
아마도 아래 뉴스로 인한 영향이 아닐까 합니다. 니콜라 주주로써 마음이 아프네요.
물론 소량이긴 하지만, 일단 존버의 마음으로 버텨보고 있습니다.
제목 : Nikola(NKLA), 11월 말 보호예수기간 종료 시 주가 급락 예상 *연합인포맥스*
Benzinga는 “Nikola(NKLA) 주가는 9월에 큰 타격을 입었다. Hindenburg Research는 동사가 수많은 거짓으로 세워진 사기라고 비난했고 Trevor Milton이 회장직을 사임하자 매도세가 촉발됐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동사 주가가 안정되고 있으나, 투자자들은 조만간 보호예수기간이 종료되면 또다른 난관에 부딪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 증시에서 보호예수기간은 신주 발행 후 3개월~1년에 이르며, 동 기간 내 내부자들과 기관 투자자들의 거래가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Nikola와 같은 주식의 경우 보호예수기간이 만료되면 큰 폭의 매도세로 인한 주가 하방 압력이 야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 헤지펀드 매니저인 Whitney Tilson은 지난주에 열린 Mission Hydrogen 컨퍼런스에서 Nikola의 수소전기 트럭 사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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