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

백악관 소식통 “트럼프, 앞으로 48시간이 고비”

Sun Life 2020. 10. 4. 19:40

백악관 소식통 “트럼프, 앞으로 48시간이 고비”

확진 판정을 받고 투병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앞으로 48시간이 고비라는 분석이 나왔다.

 

CNN은 오늘(10월3일) 백악관 한 측근의 말을 빌려

트럼프 대통령 회복과 관련해 앞으로 48시간이 고비라고 보도했다.

 

CNN은 이 백악관 측근 인사가 백악관 출입기자단과

공식 브리핑 이후에 비공식으로 나눈 대화에서

트럼프 대통령 상태와 관련한 이른바 ‘Back Ground’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Vital Sign’이

지난 24시간 동안 매우 걱정스러운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한국말로 ‘활력징후’인 ‘Vital Sign’은 혈압과 호흡, 맥박, 체온, 산소포화도 등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정도를 나타내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이다.

 

따라서, 지난 24시간 동안 ‘Vital Sign’이 걱정스러운 수준이었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혈압이나 맥박, 산소포화도 등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백악관 측근은 트럼프 대통령의 회복 여부가 앞으로 48시간 동안의 상태에 달렸다며

현재로서는 회복에 대한 확실한 길이 보이지 않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백악관 측근의 백악관 출입기자단을 상대로한 비공식적 언급은

오늘 션 콘리 대통령 주치의가 공식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부분인

트럼프 대통령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내용과는 상반된 것이다.

 

CNN도 그같은 점을 지적하면서 이 백악관 측근의 발언이 신빙성이 있는 것인지

현재 확인을 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정보가 나오면 보도할 것이라고 했다.

https://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35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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